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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유머와 위트 그리고 독설의 미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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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유머와 위트 그리고 독설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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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지음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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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8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의 완성!
옛말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말 잘하면 절에 가서도 젓국을 얻어먹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떡해야 말을 잘할 수 있을까?
말이 많은 사람도 있고 말을 잘하는 사람도 있다. 말이 많다고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 꼭 해야 할 말, 진실한 말, 신뢰감을 주는 말을 한다. 나아가 재미있게 말함으로써 듣는 사람들이 귀 기울여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재미가 없으면 듣는 사람이 지루해하거나 산만해져서 바람직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도 나에게는 내가 중심이고,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나에게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일이 테러가 발생해서 수백 명이 처참하게 죽은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이 세상의 주인공 역할을 할까? 물어볼 필요도 없다. 말과 행동을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말은 내 입에서 나오고 내가 하지만 근본적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은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대화는 옷을 벗는 것과 같다. 혼자서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자기 옷을 하나씩 벗어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말을 일방적으로 많이 하거나 혼자서 끝없이 말을 이어가는 것은 자신의 옷을 모조리 벗어버리고 알몸이 되는 셈이다. 알몸이 되면 자신의 흉터나 흉측한 모습까지 드러내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상대방의 옷을 벗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상대방은 질문에 답변하면서 스스로 옷을 벗어 나에게 알몸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상대방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

<b>소통과 공감, 긍정의 마인드가 빚어내는 놀라운 말의 힘!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수많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며 언어를 통해 소통한다. 말을 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으로 살아가기 어렵다. 수행(修行)을 하거나 어떤 계기로 한동안 말을 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남들에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삶이며, 말은 그를 실현하기 위한 절대적인 생존수단이다.
더욱이 치열한 경쟁시대에 살면서 확실한 자기표현, 돋보이는 자기표현은 존재 가치를 뚜렷하게 해줄 뿐 아니라 자기 발전과 성취, 행복을 이루게 하는 필수 요소이다. 따라서 말을 잘해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남들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흔히 말솜씨, 말재주는 타고난다고 한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말을 잘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또 하나, 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고운 말, 겸손한 말을 해야 상대방도 그것에 맞춰 말을 한다. 생존경쟁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격언은 영원한 진리다.
이 책은 1999년에 출간한 ‘버전 1’, 2007년의 ‘버전 2’에 이은 ‘버전 3’에 해당한다. 그동안 80만 독자가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와 함께했다. 새로운 필자가 새로운 시각으로 집필한 버전 3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재미있는 말로 호감을 사라> <말솜씨는 말하기 나름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말해야 돼?> <대화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다> 등 네 장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게 말을 잘할 수 있는 대화법과 함께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경우와 상황에 맞는 대화의 요령과 기술들을 충실히 제시하고자 했다.

<b>재치와 유머감각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라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설득의 세 가지 조건으로 남을 설득하려는 논리와 증거, 상대방의 심리에 대한 파악, 자신의 성품이나 매력이 중요하며 진실성,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였던 저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에서 설득과 협상은 50% 이상이 인간 대 인간의 관계이며, 설득하려는 사안 그 자체의 비중은 1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설득하려는 사람과 상대방의 감정, 진실성, 신뢰성 등이 전제돼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방의 상황이나 입장을 배려하는 ‘역지사지’도 중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범죄행위나 불법행위를 정당화하는 설득은 있을 수 없으며 상대방이 큰 부담을 느끼거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설득은 바람직하지 않다. 설득하려는 사안 자체보다 상대방과의 교감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고사성어에서도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글자 그대로는 ‘작은 쇳조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이지만, 실제적인 쓰임새는 짧은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욕설과 막말이 아닌, 재치 있는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말을 잘못해서 구설에 오르기도 하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가까운 사람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고 재미있게 대화하면 뜻밖에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

<b>웃음은 대화의 비밀병기
이 세상 모든 동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웃을 수 있다. 어떤 동물도 웃는 표정을 짓지 못한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오직 인간만이 웃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슬픔이 많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철학적인 표현이다.
인간은 무리 지어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무리 지어 사는 다른 동물들은 서로 입을 맞대거나 몸을 비비고 털을 골라주기도 하고 그들 나름의 신호로 교감하지만 인간은 언어를 이용해 교감한다.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인 언어에는 감정이 포함되어 있다. 대화를 할 때 언어와 감정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야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안면근육이 정교하게 발달하고 웃는 표정까지 만들어냈을 것이다. 웃는 표정은 비웃음이나 코웃음이 아니라면 대부분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신호가 된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웃는 표정으로 서로의 의사를 나타낼 수 있게 진화했을 것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했다. 웃어야 분위기도 좋고 대화도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다. 웃어야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웃음은 대화의 기술이나 요령이라기보다 상대방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이며 태도이다. 평소에 잘 웃는 사람은 남들과 대화할 때도 잘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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